어린이대공원 썰매장 주차 서울 겨울방학 가족 나들이

 

안녕하세요, 이번 주말에 어린이대공원 눈썰매장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겨울이 가기 전에 눈썰매는 한번 타야겠죠..!

서울에 여러 눈썰매장이 있는데 그중에 사람이 적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서울 어린이대공원 눈썰매장으로 선택했습니다.

 

가족 단위 손님이 대부분이었고, 겨울방학 놀거리로 놀러온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2025년 겨울 시즌 운영 기간은 3월3일까지 시즌 연장한다고 하니 겨울 방학 갈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자세한 후기는 밑에서 계속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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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린이대공원 썰매장 위치 

<서울레저파크 어린이회관 눈썰매장>

서울 광진구 광나루로 441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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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이름은 서울레저파크 어린이회관 눈썰매장입니다. 

네이버 예약에서 미리 입장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대공원 썰매장 주차 정보 / 요금

 

서울 광진구 광나루로 441 (어린이회관)으로 네비게이션을 찍고 오다보면, 주차장이 입구에 있습니다.

어린이대공원 정문/후문 주차장이 아닙니다.

눈썰매장에서 가까운 주차장이 있으니 여기서 주차하고 입구로 바로 들어가면 됩니다. 

 

주차비용은 6천원입니다. 

 

 

 

현장 결제 시에 

눈썰매장 이용 요금은 14,000원

빙어잡이는 6,000원

 

간이 놀이기구는 눈썰매장 안에 있는 간이 매표소에서 현장 결제를 하면 됩니다.  

 

꿀팁으로는 현장 결제보다 방문 전에 네이버 예약으로 결제하시는게 10%할인되어 조금 더 저렴합니다.

 

 

 

세트권은 눈썰매와 빙어체험을 포함합니다.

평일/주말공휴일 가격이 다르며 평일이 조금 더 저렴합니다.

 

참고로 네이버 예약 결제는 1시간 뒤 부터 매표소에서 실물 티켓으로 교환이 가능하니 

방문 1시간 전에 예약을 꼭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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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체험을 할 시 같이 입장하려면 보호자도 함께 티켓을 구매해야합니다.

 

 

 

매표 후에 길을 따라 입장하면 됩니다. 저 멀리 눈이 보이네요. 

 

 

입구에는 추억의 달고나 게임 및 놀이기구 매표소가 있습니다 .

추억의 기차.. 번지.. 4D 라이더 (맥스라이더) 가 있네요. 

탑승하려면 현장 매표소에서 따로 결제 이후 탈 수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추억이 솟아나는 그런 장소입니다. 번지는 1번 체험에 만원입니다.

 

 

들어가니 아주 낮은 경사에서 작은 친구들이 썰매를 타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유치원생도 재밌게 놀 수 있어서 꼬마 친구들이 많이 있었네요. 

 

 

 

옆에 텐트들은 바베큐 쉼터로 네이버 예약으로 할 수 있으며 가격은 소형~대형 크기에 따라 12만원~16만원 정도하네요. 

숙박용은 아니고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만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작은 꼬마 친구들을 지나 눈썰매를 탈 수 있는 곳으로 가봅시다. 

 

 

 

눈썰매를 탈 수 있는 곳은 2곳이 있는데, 위 사진은 높은 곳입니다.

높은 곳도 엄청 높지않아 초등학생 정도면 모두 탈 수 있습니다. 

 

참고로 보호자와 함께 썰매 하나에 동반 탑승은 불가능합니다. 

 

 

 

썰매는 슬로프 밑쪽에 모여있으면 저중에서 깨끗한 걸 찾아 쓰면 됩니다.

많이 노후화가 되어있긴한데 타는데에는 문제 없었습니다.

 

 

 

썰매를 타러 썰매를 직접 들고 걸어올라갑니다. 

위에서 신호에 맞춰서 타고 내려갑니다. 

 

6열 정도 되고 대기줄은 주말인데도 길지않았습니다. 앞에 3~4명만 기다리면 바로 타고 내려갑니다.

오래기다리지않고 무한 썰매 타기 가능.

 

 

시원한 아파트뷰네요..

막상 썰매를 타러 올라오니 꽤 길어보입니다.

 

타본 후기로는 은근히 재밌습니다. 속도가 은근 빨라서 빙글빙글 돌아가는게 어른인 저도 재밌게 놀았네요. 

초등학생들도 모두 재밌게 탈 수 있는 정도입니다. 가끔 무서워하는 애들도 있었는데 결론적으로 모두 잘 타더라구요. 

 

 

 

썰매장 옆에는 천막으로 간식을 파는 곳이 있습니다. 

휴게소 퀄리티정도고 가격은 역시나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떡볶이 5천원

컵라면 3500원

과자 3천원 

정도로 나머지 메뉴는 사진의 가격 확인하시면 됩니다.

 

 

주문하고 번호를 부르면 음식을 가져가면됩니다. 

 

 

 

어묵우동 7천원입니다.

어묵꼬치 하나에 인스턴트 우동인데 놀다가 먹으니 맛있게 먹게됩니다.

사실 그렇게 맛있는건 아니나.. 감성으로 먹습니다. 

 

 

 

쉴 공간은 넓게 되어있으며 안에 난방을 틀어놔서 천막이지만 춥지않게 쉴 수 있스빈다.

놀다가 힘들면 여기서 앉아서 쉬면 됩니다. 

 

 

 

먹고 다시 썰매를 타고 올라갑니다. 경사는 이정도인데 걸어올라가야해서 점점 체력이 딸립니다...

 

썰매장에 어린이들만 있냐? 그렇지만은 않습니다만 1시간 정도 놀면서 본 젊은 친구들 그룹은 3그룹 정도였습니다..

나머지는 전부 가족 단위/학생 친구들끼리 온 거였으니 데이트, 친구들끼리 갈 건장한 성인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렇다고 못 탈 분위기는 아닙니다. 동심으로 돌아가서 어린이들과 썰매타는 경험 흔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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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썰매장 총평

서울에서 썰매를 타고 싶다면 여기로 어린이들과 함께 즐기는 동심의 썰매

 

 

이상 여기까지 썰매장 방문 후기였습니다.

25년 3월3일까지 운영한다고 하니 얼마 남지않은 겨울방학을 뭐하며 지낼까 놀거리를 찾고 있다면 방문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놀고 나서 어린이대공원 산책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